Tuesday, March 15, 2016

Gameshow Japan, Very Scary Elevator Prank, Japanese Ghost


강동원의 드라마 컴백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강동원은 직접 열과 성을 다해 드라마 컴백작을 찾고 있다.

'천만배우' 타이틀을 눈앞에서 놓친 강동원이 안방 복귀를 타진 중이다. 2004년 출연한 드라마 '매직' 이후 오직 스크린 외길을 걸어온 그가 확연히 달라진 태도로 드라마 연기에 욕심을 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강동원은 최근 극장에서 간판을 내린 영화 '검사외전'으로 생애 첫 천만 관객에 도전했다. 그러나 최종 관객수는 970만.(영화진흥위원회 기준) 아깝게도 천만 관객 동원엔 실패했지만 '검사외전'은 분명 강동원에게 유의미한 작품으로 남았다. 이외에도 지난 10년간 '검은 사제들' '두근두근 내인생' '군도-민란의 시대' '초능력자' '의형제' '전우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등 그의 필모그래피는 넓고 화려하다. 특히 최근 수년 사이 흥행 타율도 좋아서 당연히 충무로에서 막강한 섭외 1순위 배우로 자리매김한 상황.
그렇게 스크린에서 안정감을 얻었을까. 이제 강동원은 드라마 출연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당연히 스타 작가나 감독, 제작자들의 신작에 눈독 들이고 있는 중. 특히 YG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이후엔 올해 남은 드라마 라인업을 예민하게 주시하며, 들어오는 제안 말고도 직접 줄을 대는 열성을 보이고 있다는 귀띔이다.
강동원은 누구나 탐내는 캐스팅 카드다. 단순히 '잘생김'을 넘어 아직도 많은 얼굴이 숨어있을 것만 같은 특유의 신비로운 이미지는 기본 무기. 거기다 여러 영화를 거치며 진화한 연기력, 뭉친 내공은 숱한 제작진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그래서 당연히 여러 드라마의 시놉시스가 그에게 건너갔지만 번번이 까였다. 강동원이 한동안 영화 중독이기도 했지만, 워낙 국내 드라마 제작환경이 열악한 탓도 있었다.
그러나 강동원은 지금 사뭇 달라졌다. 영화 개봉 때마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출연 의지를 직접 언급할 만큼 적극적이다. 이젠 강동원 이름을 걸면 적어도 반(半)사전제작 정도는 보장받을 수 있다. 여러모로 그의 안방 컴백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소리다.
다만 아이러니하게도 '강동원=영화배우'란 인식이 깊어지면서 도리어 드라마 제작진 쪽에서 강동원은 아예 논외로 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는 사실. '강동원한테 까였다'는 소문이 퍼지면 캐스팅이 힘들어질 우려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보다 강동원에게 건너가는 드라마 시놉시스는 많지 않다. 하지만 여전히, 여러 제작자들에게 강동원 카드는 치명적으로 매력적이다. 영화만 하던 강동원을 TV에 들여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신비주의에 희소가치까지 셈하면 이게 웬 떡인가.
실제 강동원은 최근 인기리에 방송 중인 한 드라마의 캐스팅 당시 꽤 군침을 흘렸단 소문이다. 이토록 의지가 충만한 만큼 올해 남은 라인업 중 출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가려진 시간'과 '마스터' 등 이미 정해놓은 차기 영화들의 촬영, 개봉 등이 남아 있어 스케줄 조율도 관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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