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rch 1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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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제2작전사령부가 14일 기동예비전력인 특공부대 장병 250여 명과 헬기 20대를 작전지역에 신속히 전개해 적을 격멸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기동예비전력은 예상되는 증원이나 역습을 위해 유리한 위치에 신속히 이동할 수 있도록 편성된 전력을 말한다. 

육군은 이날 "독수리훈련(FE)과 연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북한의 테러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후방지역의 안정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지난해 6월 야전부대 최초로 2작전사 예하 항공단에 전력화 된 수리온헬기(KUH-1)가 처음으로 작전에 투입됐다. 

이날 훈련은 가상의 국가중요시설에 테러위협 상황이 발생하자 작전사에서 특공부대와 항공부대에 작전명령을 하달하고, 각 부대가 출동을 준비하면서 시작됐다. 



잠시 후 항공단 기지에서 이륙한 수리온(KUH-1), 시누크(CH-47), 블랙호크(UH-60) 등 기동헬기가 특공여단 연병장에 착륙해 신속히 장병들을 태우고, 적의 침투가 예상되는 지역으로 이동했다. 

이동 간에는 작전사와 특공여단 지휘부도 헬기에 탑승해 공중 기동 지휘조를 운용하며 작전병력의 전개를 직접 지휘·통제했다. 

헬기가 작전지역에 접근하자, 특공부대 장병들은 헬기에서 패스트 로프(Fast Rope)를 이용해 신속하게 강하했고, 상호 엄호를 지원하며 땅으로 무사히 내려온 특공부대원들은 팀 단위로 사전에 지정된 집결지를 점령했다. 

이후 일사불란하게 적의 저항을 무력화했고, 폭발물 처리반은 적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급조 폭발물을 안전하게 제거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했다. 

이날 훈련을 지휘한 박찬주 2작전사령관은 "이번 훈련은 작전사의 핵심전력인 특공여단을 투입해 적이 침투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먼저 준비했고, 기다렸다가 격멸하는 선제적이고 주도적인 작전개념을 적용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시킬 수 있는 대비태세를 검증했다"고 훈련의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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